쓰레기를 정확하게 분리 배출하는 것은 환경보호관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.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쓰레기를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로 구분하여 배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 이 두 가지 종류의 쓰레기를 구분하는 방법과 각각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음식물 쓰레기
음식물 쓰레기는 주로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 관련 폐기물이나 먹고 남은 음식물로 구성됩니다.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남은 음식: 잔반, 반죽, 빵 부스러기 등
- 식물성 잔여물: 과일 껍질, 야체 줄기와 껍질, 커피 찌꺼기, 차잎 등
- 동물성 잔여물: 계란 껍질, 물고기 비늘과 내장, 고기와 조개 껍질 등
- 기타: 휴지로 닦아낸 기름자국 등
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음식물
하지만, 모든 음식이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. 아래의 경우,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.
- 쪽파, 대파, 미나리 등의 뿌리, 고추씨, 고추대, 마른 마늘대, 옥수수대의 껍질, 양파껍질, 생강껍질
- 김장철에 나오는 배추, 무등
- 호도, 밤 등의 껍데기
- 땅콩, 도토리, 코코넛, 파인애플 등의 껍질
- 복숭아, 살구, 감 등의 핵과류의 씨
- 탈곡 과정중 나오는 왕겨
- 조개, 소라, 전복, 꼬막, 멍게, 굴 등의 폐류 껍데기
- 게, 가제 등의 갑각류 껍데기
- 생선뼈, 복어의 내장
- 달걀, 오리알, 메추리알, 타조알 껍데기
- 한약 찌꺼기, 각종차 찌꺼기

서울시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
https://mediahub.seoul.go.kr/archives/2004122
일반 쓰레기
일반쓰레기는 음식물이나 재활용 가능한 물품이 아닌 다른 종류의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를 뜻합니다. 이러한 쓰레기는 주로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.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플라스틱: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제품, 스티로폼, 비닐 등
- 철제품: 손잡이가 부러진 가위, 날이 무딘 칼 등
- 고무/합성수지 제품: 버려진 고무장갑, 펜등
- 세라믹 및 도자기류: 깨진 접시나 컵 등
쓰레기 종류별 버리는 법
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법
분리 수거: 음식물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분리해서 버려야합니다.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를 판매합니다. 이런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됩니다.
재활용: 일부 지역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하거나 비료화하는 시설을 운영합니다. 이러한 시설을 활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할 수 있습니다. 특히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넣으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데 퇴비로 쓰거나 일반쓰레기봉지에 넣어서 버려도 된다고 합니다.
각 지역마다 요구사항이 다르므로, 현재 거주하는 동네의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준수해야 합니다.
일반 쓰레기 버리는법
일반 쓰레기 봉투: 일반쓰레기 수거할 때에는 각 시별로 쓰레기 봉투를 사용합니다. 전용 봉투는 보통 지역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.
매립지 처리: 많은 지역에서 일반쓰레기는 매립지에 매립하여 처리됩니다. 이 과정에서 쓰레기는 땅 속에 묻히고 관리됩니다.
소각 처리: 몇몇 지역에서는 일반쓰레기를 소각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거나 잔여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합니다.
주의할 점은 위에 나열된 항목들 중 일부는 대형 폐기물로 분류되거나 특수 폐기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.
이 경우 별도의 처리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.
여기까지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구분법과 각각 버리는법까지 알아봤습니다.
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올바르게 구분하여 처리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.